전주시, 민방위 사이버 보충 1차 교육 실시8월 한 달 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 대원 대상으로 진행
전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2022년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 교육(보충1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전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되며, 전주시에 주소를 둔 민방위 대장과 만 40세 이하(1982년 이후 출생) 민방위 대원들은 연차와 무관하게 1시간의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민방위 보충1차 교육은 지난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 대원 및 대장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주시청 누리집 또는 디지털민방위에 접속해 24시간 언제나 민방위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민방위 교육의 주요 내용은 △민방위 제도의 과정 △역할실습 과정 등으로, 모든 교육 내용을 수강하고 난 후 객관식 20문항 중 14개 이상을 맞춰야 교육이 이수된다.
또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받기 어려운 민방위대원들의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과제물을 수령해 작성 후 30일 이내에 제출하거나, 올해 참여한 헌혈 증빙자료로 민방위 교육에 대한 이수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11월에도 민방위 보충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간 내에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거나 과제물 혹은 헌혈증을 제출하지 않은 민방위 대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남북관계 변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는 것은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민방위 교육을 꼭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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