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4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과정’을 고창소방서 119 소방안전 체험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 1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 9조에 따라 매년 4시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고창소방서 실습교육과 본 센터 사이버연수원을 활용한 이론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교육은 응급처치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제 응급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인 보육교직원이 침착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응급처치 교육은 물론 실습용 애니와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펼칠 수 있도록 반복 실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신지혜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육교직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교직원 교육을 지원하여, 안심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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