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행정복지센터는 완주군아름다운노인병원과 지난달 29일 치매 예방, 진단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검진지원, 치매예방교육, 공공보건증진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협약에는 노인인구가 면민의 40%가 넘어선 백운면내 독거노인, 노인부부가구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검진서비스,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한 주민교육, 기타 주민의 건강증진 및 치료를 위한 공공보건사업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면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7월 초 백운면민이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추진하는 주민주도 노인통합돌봄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될 경우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는 효과가 있다. 곽동원 백운면장은“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치료와 발견이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민, 기관, 단체 등이 뜻을 모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및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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