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친환경쌀 생산단지 현장을 방문해 농민과 소통하며 쌀 생산 상황을 점검했다.
황 부시장은 1일 회현농협 친환경단지 등을 방문해 최근 폭염, 장마 등으로 인한 기상상황에 따른 이상이 없는지 생산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현재 8개 단지 381농가가 약430ha에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고 있다.
그중 회현농협 친환경단지는 회현농협이 회현면에 펼쳐진 평야에서 무농약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을 모아 계약재배로 조직화하고, 일부 남아 있는 관행농들은 친환경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2021년 조성한 곳이다.
지난 2021년 10월 무농약 인증을 받아 23농가가 20ha에서 약150톤의 친환경 쌀을 재배해 회현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하고 있다. 황 부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신동진 쌀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데 무농약으로 재배하면 전국에 많은 곳에서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최근 이상 고온 등 재배환경이 수월하지 않아 걱정이 많겠지만 건강에 유의하면서 좋은 쌀을 재배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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