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8월부터 ‘중마 스마트도서관’ 개관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 내 조성, 365일 24시간 운영
광양시가 8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중마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중마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자유롭게 빌려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도서관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 내에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3,000만 원으로 구축 완료했다.
광양시립도서관 통합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총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고 1인당 3권, 14일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지만, 스마트도서관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직접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중마 스마트도서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찾아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이용방법은 도서 대출의 경우, 터치스크린에 보이는 도서를 선택한 후 책바구니에 담아 도서관 회원증을 인식하면 투입구에서 책이 나오고, 도서 반납은 반납 메뉴를 선택하고 책을 리더기에 인식시킨 후 투입구에 넣기만 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지역 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 정보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총 2개 관으로, 2021년에는 광양읍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 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중마 스마트도서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양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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