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시원한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여름방학 일일체험‘떠나요 북캉스’를 운영한다. 이번 북캉스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 5개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도서관별 각각의 테마로 총13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영등도서관에서는 ‘한 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열대야 취침등, 모기퇴츠 향기모빌 만들기를 실시한다. 부송도서관에서는 3D 펜만드릭, 햄스터와 함께하는 코딩교실을 통해 미래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유천도서관은 자연 생태도서관인 특성에 맞춰 ‘지구와 친해지기’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금마 도서관은 디폼 블록시계를 만드는‘창의쑥쑥’, 황등 도서관은 한복인형 방향제를 만드는‘향기가 있는 여름이야기’로 여름 북캉스를 선사한다.
5개 도서관의 공통프로그램으로는 특별한 요술종이 슈링클스지를 활용하여 만드는 슈링클스 키링과 텀블러백 꾸미기를 진행하여 아이들의 창의력과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8월 3일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원은 강좌별 15명씩 총 19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이 다채로운 일일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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