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곡성군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해 약 3천 9백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번 생생장터는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생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곡성군이 마련했다.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곡성군의 9농가(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농가들은 토란 픽미칩, 곡성멜론, 삼기 흑찰옥수수, 유기농 백세미 등 45여개 품목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시식 및 판촉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곡성 와사비 아이스크림 홍보 및 증정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곡성군은 고소득 원예 특용 작물로 와사비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기농 백세미 증정 이벤트 행사 등을 실시함으로써 곡성군 농산물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 행사장을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관으로 구성한 것은 전라남도에서는 곡성군이 처음이다. 백화점 고객들에게 곡성군을 알리고, 판매하고, 홍보하고자 하는 곡성군의 열의가 반영된 것이다.
곡성군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에 이어 다가올 추석과 김장철에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곡성군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농정과 직거래 장터 담당자는 “지역 농가가 더욱 튼튼한 소득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곡성군 주관 기획전, 특별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와도 연계해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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