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재난기본소득(전군민 10만원+가구당 10만원) 신속한 지급준비 만전82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 고창군의회 심사중.. 오는 22일부터 지급예정
고창군이 전 군민에게 10만원씩 주는 재난기본소득의 신속한 지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재난기본소득(3차)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8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고창군의회에 제출했다.
고창군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6월30일 24시 기준으로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5만 3215명(2만8773세대)이다. 신청기간은 8월22일부터 9월30일까지다.
군민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고 1가구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3인 가구의 경우 총 40만원, 4인 가구는 5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군은 추석 명절전 지급 완료를 목표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지급을 위해 1~2주간 집중 신청?지급 기간과 방문신청시 혼잡방지를 위해 요일별 신청제(출생년도별 5부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방문지급 행정서비스를 병행할 계획이다. 지급 방법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고창군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고창군은 2020년 1차, 2022년 3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지급으로 전군민에게 10만원씩 지급했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만큼,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어려운 곳을 더욱 두텁게 지원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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