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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동·용해동·죽교동,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목포재건교회·굽네치킨 연산북항점·따뜻한북항사람들 등 죽교동 취약계층에 닭, 수박 전달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8/02 [11:04]

목포시 유달동·용해동·죽교동,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목포재건교회·굽네치킨 연산북항점·따뜻한북항사람들 등 죽교동 취약계층에 닭, 수박 전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8/02 [11:04]

유달동, 용해동, 죽교동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나눔이 펼쳐졌다.

 

유달동에서는 중복을 맞아 지난달 25일 유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동으로 관내 1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닭, 수박, 떡, 열무김치,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정형운 유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생조직단체가 한마음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유달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용해동에서는 지난달 29일 용해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연합이 관내 13개 경로당 3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기념품 등을 전달하는 복달임 건강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예술인들이 남도민요, 장구, 트롯 등 재능기부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고, 목포현대병원도 뜻깊은 행사에 후원으로 동참했다.

 

최철웅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죽교동에는 지난달 15일 재건교회가 생닭 30마리를 기탁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성덕원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21일에는 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이 관내 다문화가족과 조손가족을 위해 치킨 20마리를 후원했고, 28일에는 따뜻한북항사람들가 경로당에 촌닭, 수박, 삼계탕 재료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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