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12개 읍?면 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작업환경개선 인식 변화를 통해 농작업 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영농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농기계?농작업 사고, 근골격계 질환, 폭염 대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예방요령과 농작업 안전 보호구 사용법 등이다.
특히 교육생을 대상으로 안전 반사판, 진드기 기피제, 팔토시 및 모자 등 7종의 안전 보호구를 보급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작업 재해 없는 안전지역을 만들기 위해‘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관리를 적극 실천하여 농작업 재해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