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편한세상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한국도로공사(남원지사)와 해피빈 지원사업’으로 ‘체험홈을 순조롭게 운영하고 있다.

편한세상 체험홈은 2020년도에 1호가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2호를 열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시설 밖 거주공간에서 지역사회 삶을 지원하는 체험홈은 3년간 한국도로공사(남원지사)의 도움으로 가구와 가전제품을 구입하였고, 네이버 해피빈 후원금, 기타 지정기탁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체험홈 운영 기틀을 마련하였다.

금전관리와 직업생활은 입주 장애인들에게 매우 중요한데, 그동안 체험홈 입주자들은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으로 직장을 원만히 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사업장이 어려워지면서 다니고 있던 직장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고, 특히 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특별한 기술 훈련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내이버 해피빈사업에 지원하게 되었고,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믿음이(가명)가 바리스타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