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열린공감의 날과 병행하여 을지연습을 대비한 전 공무원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해 을지연습은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이에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연습장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 전시창설기구 운영, 비상소집 훈련 및 폭발·화재대응 실제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부안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군장비 및 안보사진 전시회, 방사능 측정장비 체험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처음으로 정상 실시되는 연습인 만큼 비상대비계획이 현실에 맞게 정비되어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