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서관서 부모와 함께 배우는 탄소중립전주시, 8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금암도서관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교육 실시
전주시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탄소중립 시민강사 4명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주제는 △기후위기의 원인과 생활속 탄소중립실천 알아보기(6일)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문제인식 및 자원 순환의 필요성 이해, 분리배출 방법 배우기(13일) △재활용과 새활용품에 대한 이해 및 양말 목공예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20일) △탄소흡수원과 공기정화실물에 대한 이해, 아쿠아포닉스 만들기(27일) 등이다.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모여 교육을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 향후 생활계획 등을 공유하는 ‘소감나누기’ 시간이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선착순 40명가량이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8월 중 실시되는 탄소중립 웹툰공모전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 함께 기후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면서 “이후에도 시민들께서 탄소중립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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