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22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3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훈련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주요 민간업체들이 매년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내외 여건 등으로 축소됐던 을지연습이 올해 이전 수준으로 강화됨에 따라 참가 대상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대응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강화된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최근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이 우리나라도 아직 전쟁의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