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신화’와 함께한 길 위의 인문학 성료강연 및 탐방, 후속 모임 등 총 10주 과정 마무리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26일~7월 28일 총 10회에 걸쳐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강연 및 탐방, 후속 모임 등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향유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광양중앙도서관은 9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를 큰 주제로 해서 ▲인문학의 눈으로 보는 신화 ▲미술과 문학으로 만나는 그리스신화 ▲신화의 재해석, 일상 속 신화 들여다보기 등 세 가지 테마를 통해 신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신화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하동군의 지리산 삼성궁에서 진행한 탐방에서는 단군신화와 함께 신화에서 전승되는 문화적 가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화적 배경 등 김원익 작가의 강연을 곁들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참여자는 “나도 모르게 일상에서 접하고 있던 신화들을 재미있는 해석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나를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에게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신화와 접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을 더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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