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일 여수시 광림동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30박스를 후원하며 한여름 더위보다 뜨거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광림동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고영찬 회장은 “44명의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후원을 보내주신 여수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0년 12월 광림동주민센터와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부터 백미와 생필품 등 450만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여름철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