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4일 제일고 앞 사거리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일상 속 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일상에서의 위험 요소 신고 등 시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과 참여자들은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음주 섭취 후 물놀이 자제,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또 더워진 여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이동량이 증가하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코로나19 실내 감염 위험이 큰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준수를 중점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2022 국가안전대진단’에도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 활동으로 올해는 정부 출범 100일부터 2개월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학수 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침하 도로나 보도블록, 금이 가 있는 축대나 담장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살펴 이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