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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건설기계 정기검사 과태료 대폭인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8/04 [11:37]

남원시, 건설기계 정기검사 과태료 대폭인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8/04 [11:37]

남원시는 건설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건설기계 정기검사지연 과태료가 대폭 인상되며, 정기검사 미수검 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라 2022년 8월 4일부터 정기검사 지연과태료가 경과일수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30일 이후 3일 초과 시마다 기존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소유자에게는 검사명령과 더불어 운행중지명령까지 내릴 수 있으며, 검사 미수검 후 운행적발 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정기검사 미수검 건설기계는 직권말소 한다.

 

또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되어 건설기계 조종사가 정기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지연기간 30일 이내인 경우 과태료가 기존 2만원에서 5만원으로 30일 이후 3일 초과 시마다 1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되어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원시 교통과장은 “건설기계 정기검사 및 건설기계조종사 적성검사는 결함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건설기계 소유자의 의무사항이라며 각 검사기간을 지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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