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함께 식품패키지를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 중, 임신·출산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식품패키지를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통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워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 특성 등에 따라 쌀, 당근, 달걀, 감자, 김 등 18종의 보충식품이 최소 6개월 동안 제공되며 8월 현재까지 110명에게 제공했다.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산모수첩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