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5일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김제지부 성폭력상담소 통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캠프를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性) 가치관을 심어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한은경 전북 해바라기센터 부소장과 2명의 청소년 성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폭력 예방교육,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에서 한은경 부소장의 에이즈 예방 및 피임 교육, 신혜순 교수(한일장신대학교 상담심리학부)의 미술치료와 하성애 소장의 활동하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성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성애 김제성폭력상담소 소장은“김제시 지원으로 19년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성교육 캠프로 청소년들이 성(性) 가치관 정립과 왜곡된 성문화에서 탈피하여 건강한 주체로 성장하는 10대들이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과 조희임 과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 문화를 위해 성폭력예방 및 대처법 교육을 통해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건강한 성문화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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