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오는 9월15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투명페트병이 분리 배출될 경우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탄생되고 의류, 가방, 신발을 비롯하여 페트병으로 재생산 가능하게 된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투명페트병 전용수거함 또는 투명봉투로 배출하면 된다.
지난해말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전면 의무화됐으나 아직도 제도인식부족, 라벨 제거 불편함 등으로 여전히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고 있다.
군은 집중 홍보기간 고창군은 관내 전광판, 홈페이지, 공동주택 게시판, 현수막, 이장회의 등을 통하여 군민에게 다각적으로 알려낼 계획이다.
현재 투명페트병·캔 무인 회수기 4대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활성화되면 고품질 플라스틱 재활용체계 구축과 자원순환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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