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8월 16일 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다. 조사내용은 공통문항 125개(지표 99개)와 코로나19 문항 13개(지표 13개) 등이다.
조사원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로 실시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밀양시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2022년 조사 결과는 내년(2023년) 4월 이후에 질병관리청에서 통계를 공표할 예정이다. 밀양시보건소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는 우리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우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고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면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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