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사무소는 지난 4일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환경 조성을 위해 호골산, 만보산 등산로 2개소를 찾아 피해목 점검에 나섰다.
호골산, 만보산의 경우 새벽 시간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산로로, 지난달 31일부터 계속되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탓에 호골산, 만보산 등산로에 쓰러진 피해목들이 속출했다.
이에 봉화읍에서는 호골산, 만보산 등산로를 막고 있는 쓰러진 피해목 각 1본을 발견하고 피해목 제거작업을 신속히 실시했으며 향후 호우 피해에 대비하고 산행 사고의 발생 최소화를 위해 등산로 시설 상태, 피해목 현황 등을 일제히 조사해 선제 조치에 나섰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현대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주민들 또한 등산로 걷기운동을 통해 생활 건강 증진 실천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등산로 풀베기, 야외운동기구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