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는 3일 오후 2시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지난달 30일 개장했다. 개장 6일 만에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소위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도심지 한복판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접근성이 좋고 버블존, 물총 존, 페달보트 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바닥분수도 동시에 가동돼 시원함이 배가되고 있다.
의령군은 이용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물놀이장 바닥 및 배수구 청소로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안전요원과 보건소 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외곽 관광지가 아닌 도심 속 물놀이장이라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장기적으로 야외 공공 물놀이터를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수용인원 조정 및 입장객 발열체크 등 방역 점검에도 빈틈없이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이달 14일까지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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