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3회),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관광객 305명을 대상으로 ‘2022 신도리구미호뎐’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름을 강타할 진짜 무섭고 재미있는 신도리구미호뎐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오픈 일주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1부에서는 구미호 가면 및 팬시우드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부적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존 운영과 함께 벌룬쇼·마술공연, 통기타 노래공연 등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작년보다 더 강력해진 새마을테마파크 내에 공포스러운 귀신분장을 한 스텝들 사이에서 9개의 여우구슬을 숨겨놓은 장소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야간공포체험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참가한 가족들은 “공포심이 설마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실감 나게 분장한 귀신을 만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여우구슬을 획득하는 오싹함과 색다른 재미가 있어서 즐거운 추억을 청도에서 남기고 가는 것 같아 좋았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도가 가진 무한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야간에도 머무르고 싶은 청도, 여 름하면 생각나는 청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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