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의 올바른 자원봉사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3월 2022년 경남 시·군 우수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공모 사업에 선정된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청소년 봉사동아리 5곳과 함께 ‘환경! 똑똑하게 책임지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환경! 똑똑하게 책임지기’ 활동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봉사 학습을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계획된 활동이다.
경상대학교 윤리교육교육학과 학생들이 멘토가 돼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환경윤리에 대해 진행한다.
지난 6월까지 교육을 마친 동아리 회원들은 주택 단지 내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 안내 팻말 제작 및 부착 활동, 해양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탄소 중립 캠페인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사천문화재 야행’ 행사장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파우치 만들기, 미니 캔버스 꾸미기 활동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천연 샴푸바 및 주방 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나눔 활동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게 폐양말목을 이용해 만든 안마봉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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