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7일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점검에 나섰다.
인명 구조함과 안내표지판, 구명조끼 등의 안전용품 설치·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실태와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물놀이 지역 방역관리 실태 등도 중점 점검했다.
위천면은 수승대와 월성계곡으로부터 흘러드는 계곡을 끼고 있어, 매년 여름이면 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거창군 대표관광지다.
이에 위천면은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를 지정하고 안전관리요원 10명을 고용하여 피서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하고,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 이용객들도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관리요원의 통제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