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동부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수상안전 사고예방 모의가상훈련을 시행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심정지발생, 다이빙으로 인한 목 골절부상 등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하여 상황별 응급처치 훈련과 비상벨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하였다.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응급상황 대응훈련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상황 시스템을 가동하여 ▲환자발견 ▲환자상태확인 ▲심폐소생술 및 비상벨 작동 ▲상황감지 119신고 ▲인력투입(자동제동기 및 체온유지 담요) ▲센터 정문에 119대원 도착하면 사고현장 안내 ▲119 응급구조 및 후송 시 보조역할 ▲상황보고(팀장, 본부 부서 육하원칙 보고) 및 가족들에게 알림 순으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센터 관계자는“여름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으로 운동시작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함께 이러한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수영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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