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영월에 소재한 하이힐링원을 방문해 아동, 가족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하이원 힐링캠프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강원랜드 KLACC(중독관리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숙소, 시설, 교통 등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아동 청소년 행위중독을 예방하고 치유를 위해 ‘스마트폰?게임 없이 지내보기’라는 주제로 아동들은 스마트 폰이 아닌 또래 아동들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각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스마트폰 과의존이 염려되었는데 이번 체험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스마트폰 의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