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함양군 통일대장정’ 힘찬 출발7일 오후 상림야외무대서 100여명 참석, 한반도 통일·세계 평화 의미 새겨
함양군은 지난 7일 오후 3시 상림야외무대에서 피스로드 함양군 실행위원회가 주관하고, 피스로드 경상남도 조직위원회, UPF함양지부, 평화대사함양협의회에서 주최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함양군 통일대장정’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 77주년 기념,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화통일의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병영 함양군수, 정현철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함양군의회 의원과 박판도 경남도 공동실행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초부터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에서 개최된 한반도 통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 ‘피스로드 2022 통일대장정’의 뜻에 함양군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함양군 주요 거점을 종주하며 세계 평화와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격려사, 행운권 추첨에 이어 만세삼창, 피스로드 출발선언 후 상림에서 낙원사거리, 동문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지리산중앙시장을 거쳐 다시 상림으로 돌아오는 라이딩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조경래), 무공수훈자회(회장 최원규), 고엽제전우회(회장 이영일) 등의 단체에서도 참석하여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진병영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피스로드 함양군 통일대장정 행사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나라가 두 바퀴가 아닌 한 바퀴로 돌아가는 날이 오길 염원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한반도 통일과 글로벌 평화 운동에 앞장서는 계기가 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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