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맞춤형복지팀은 8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게 서큘레이터를 전달했다.
금호읍 맞춤형복지팀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재단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관내 4가구에 서큘레이터를 포함해 여름나기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2022년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20가구에 대해 손 선풍기 등 여름용품 키트를 전달한데 이어, 2022년 사례관리 대상자 중 10가구를 추가 선정하여 가구당 서큘레이터 1대를 지원했다.
동 사업은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논의됐으며, 경제·건강·정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가구 중 폭염에 특히 취약한 세대를 선정하여 추진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최 씨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쳐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기열 금호읍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지만 잘 버텨주시길 바라며, 언제든 힘이 되어주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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