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천시와 함께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국내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와 제천시는 2019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문화?경제 등 전 분야(청소년 포함)에 걸쳐 상호 협력 및 교류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한 교류 계획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지되기도 했으나,
올해부터 일상회복 단계로 전환되면서 양 도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처음 대면으로 만나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동해시 청소년 환영식을 시작으로 제천시 대표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 동반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청소년참여위원 간 업무협약식 체결, 정책교류활동, 제천시 청소년시설 견학,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동해시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이번 청소년 국내교류는 자매도시 제천시와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양 지역 청소년 대표인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직접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인 교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