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서금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관내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및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관내 무더위쉼터 14개소를 방문해 쉼터 이용자들에게 부채와 손소독제를 나눠주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주문했다.
또한, 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함께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동서금동 통장협의회는 재난도우미로 활동하며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 및 주민들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예찰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순애 회장은 “폭염 속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고령자와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TV, 라디오 등에서 폭염이 예보된 때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냉방기가 없는 경우에는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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