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역내 도서의 책임감 있는 관리와 서식 생물조사를 위해 1단체 1도서 환경관리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용남중학교, 삼천포여자고등학교 학생과 사천시 환경보호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서포면 비토리 소재 월등도에서 서식 동식물을 조사, 기록하면서 자연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고취했다.
또한, 해안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쓰레기 투기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사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양생태계교육, 시민 자전거교실, 녹색커튼 설치사업, 저탄소생활실천 캠페인 등 환경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시의 자연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다양한 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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