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9일부터 5개면 주민자치회 주관 주민총회 개최주민자치의 꽃 주민총회로 주민주도 마을자치 사업선정
함양군은 9일 안의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5개 읍면에서 내년에 추진할 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9일 안의면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10일은 서상면, 23일은 수동면, 24일은 마천면, 25일은 유림면 주민자치회에서 각각 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에 이어 사업계회에 대한 주민 숙의과정, 주민투표 등 주민 전체의 공론장으로 진행된다.
주민투표의 경우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진행되며,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별 찾아가는 사전투표소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주민투표를 비롯한 주민총회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읍면별 홈페이지와 해당 면주민자치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주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 참여를 요청 드린다”며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자치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자치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데 군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그 동안 중장기적 3개년 계획으로 지난 2021년 3개면(마천, 수동, 서상)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였으며, 올해는 3개읍면(함양읍, 유림, 안의)을 추가하였고, 오는 2023년에는 5개면(휴천, 지곡, 서하, 백전, 병곡)으로 확대하여 11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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