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에서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신청사업 (3년 차) 공모사업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적성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체험 교실’은 2개 반으로 나눠 총 5회기 운영되며, 참여 가정의 자녀들은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첫 회기 치위생사 직업체험을 시작으로 POP 예쁜 손글씨 쓰기, 캐릭터디자인, 목공 미니어처, 제과제빵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김?? 학생은 “치과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모두 치과의사인 줄 알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치위생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 주에는 어떤 직업에 대해서 배울지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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