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볼링 및 키오스크 기기 체험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은 대외활동이 적은 정신질환자들이 다양한 기초생활훈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독립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우며 자립심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경험하지 못한 신체 활동을 볼링을 통해 제공하여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코로나로 인해 사용이 많아진 비대면 서비스 키오스크 주문기기의 사용법을 체험함으로써 주문의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에 적응하여 소외되지 않도록 운영했다.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사회에 복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