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9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외로움 예방 프로그램 ‘행복한 홀로족’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복한 홀로족’은 노년기에 경험하는 이별, 은퇴, 신체기능저하와 같은 상실로 인해 외로움, 우울감을 겪고 있는 1인 가구 30명을 선정하여 총 12회기 동안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외로움 예방을 위하여 △교육 △미술 심리 치료 △원예활동 △건강 체조 △영양 교육 △스마트폰 활용 등 알찬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복지관을 이용하며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집에서만 생활했던 내가 복지관을 통해 주변과 많이 소통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다른 프로그램을 신청해 외로움을 해소해야겠다.” 등 외로움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예방 및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이번 행복한 홀로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단절로 외로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독감, 외로움을 느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울감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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