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총 200명에게 ‘맞춤형사례관리(소·나·기)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사례관리(소·나·기)키트’는 김해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인지강화 교구 및 위생소모품 등의 물품지원을 통한 경제적 지원을 도모하고 대상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써 독거 및 노인부부 등 취약세대에게 제공되는 이번 ‘맞춤형사례관리(소·나·기)키트’는 영양쌀, 인지교구, 비타민, 비상약품, 파스, 혈액순환 영영제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반기 200명을 선정하여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배부된다.
소나기 나눔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춤형 사례관리대상 치매환자의 건강과 심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무기력, 우울감을 해소하고 약물 투약의 필요성 및 투약 방법을 교육하여 치매질환의 급격한 진행을 막고 이외의 합병증 악화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매월 치매사례관리위원회의를 통해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적절한 서비스 및 문제해결을 도와 치매 환자와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치매 환자가 가정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김해시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의 경제적?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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