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산면,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 실시
민원실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특이민원 대응반 역할 숙지를 통한 대응능력 제고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8/10 [15:34]
남산면 행정복지센터는 10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자인파출소와 협력으로 특이민원 대응 비상상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 시민과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공무원의 상황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날 훈련은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계획에 따라 일반 민원인을 대피시키고 폭력 민원인을 진정시키는 동시에, 경산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 작동을 통해 출동한 경찰관이 폭력 민원인을 진압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김헌수 남산면장은 “이번 훈련은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되었을 것이며, 지속적인 대응체계 유지를 통해 시민과 일선 공무원에게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