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은 8월 10일(음력 7월 13일) 오전 11시 야시대리 추모공원에서 야시대리 자유수호 희생자 추모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회의장, 박주선 문화원장, 김광수 군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가족을 비롯한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넋을 기렸다.
야시대리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1949년 7월 14일(음) 야시대 가마덕산 기슭에서 무장공비의 침투에 맞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향토를 지키다 젊은 나이에 불멸의 수호신이 된 열세 분의 영령을 추모하고, 부상당한 몸으로 나라를 위해 끝까지 헌신한 스물두 분들의 애국충정을 기리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