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하절기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검사 실시사전예방과 식품안전관리 강화로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
창원특례시는 일반가공품,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유통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주요 식품 판매장,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는 수거검사를 지난 8월9일부터 시기적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김밥, 견과류, 전·튀김에 사용되는 믹스 등 하절기 다소비 식품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수거 유통 식품으로 관내 식품접객업소 대상 김밥 2종, 땅콩 등 견과류, 믹스 제품 등 15건을 수거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식중독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대장균, 세균수 등 식품공전에 의한 기준 및 규격 검사이다.
시는 이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흐름 등의 변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배달앱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강화하여 위해우려 분야 부적합 식품을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에 대해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와 검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먹거리 제공과 함께 지속적인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로 시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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