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아카데미극장 유휴공간 문화재생 활용방안 연구보고회 및 시민토론회 개최지역 시민 의견 수렴, 아카데미극장 활용방안 연구 결과 발표
원주아카데미극장 유휴공간 문화재생 활용방안 연구보고회 및 시민토론회가 지난 10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5층 상상공간 다락에서 열렸다.
원주시는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원주아카데미극장 리모델링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아카데미 원탁회의 100인 토크와 5회의 다양한 계층별 시민상상워크숍을 거치면서 아카데미극장 활용방안을 논의했고, 이과정에서 나온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연구 방향 및 내용에 반영했다.
원주시는 올해 1월 원주 유일의 단관극장 보존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바람에 따라 아카데미극장 매입을 완료했고, 연구용역과 시민토론회를 통해 중앙동 도시재생 문화공유 플랫폼 사업과 연계한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용역 성과를 토대로 강원도 투자심사를 의뢰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신청해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차순덕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포럼 및 보고회를 통해 아카데미극장을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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