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2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보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국공립 어음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과 어린이집 신규인가 제한권역에서의 정원 증원과 관련된 안건들을 심의했다. 또 영유아를 위한 보육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8월 1일 기준 현재, 울주군의 만 5세 이하 영유아는 9천696명으로 이 중 117개 어린이집에 4천437명이 재원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에 862명(울주군 어린이집 재원생의 19.4%)이 재원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선정된 위탁운영자들과 함께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