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광복회 유성·대덕 연합지회 방문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감사와 위로의 마음 전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1 [16:55]
대전 유성구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1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회 유성·대덕 연합지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광복회 유성·대덕 연합지회는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 유족으로 구성되어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이날 방문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유성구는 이번 광복절을 맞아 관내 거주하고 있는 52명의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뜻과 함께 위문품(온통대전 무기명 충전카드 20만원)을 전달하여 독립유공자 예우에 앞장섰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일제에 대항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 가운데 발굴되지 못한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