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영신교회 청년부 봉사단은 2022년 여름수련회 기간 중 12일 장성동 거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대상 가구는 오랜기간 집안 내부를 청소하지 않은 상태로 생활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개인위생 및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신교회 청년봉사단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대자루 110개의 쓰레기를 배출했으며, 집안에 쌓인 쓰레기와 생활용품을 말끔히 정리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선물했다.
또한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치약, 칫솔, 트리오 등) 12세트도 함께 후원했다.
강점희 장성동장은 “찜통더위에 비지땀을 흘리며 집안 청소를 해주신 영신교회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집 청소를 기회로 대상자가 마음을 열고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신교회 봉사단 김경훈 회장은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으셨던 어르신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해 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봉사자 모두가 행복해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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