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2일 오전 10시 부산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 찾기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아이들의 진로 탐색 및 긍정적 자아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 32명은 실제 일터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160여 개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은행 체험관에서 통장을 만들어 저금을 하고 가상화폐를 사용해 보며 소득과 지출, 저축 등 여러 가지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미래의 꿈을 그려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