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화명3동 “반려식물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키워요”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마을살핌리더인 복지통장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반려식물 화분심기’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화분심기’는 이웃간 사회관계망을 형성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돌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소(小)소(笑)애(愛)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는 텃밭상자 재배 키트와 콩나물 재배 키트를 사회적 고립가구 21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반려식물 화분심기’에는 어르신 8명과 복지통장 4명이 참석하여 극락조 화분을 함께 심고 재배 방법을 배웠다. 화명3동은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 12명에게는 가정 방문을 통해 극락조 화분심기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